가운데 당정회의를 갖고 임금인상문제로 파업위기에 처해있는 시내
버스파업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장차관은 "재정난을 겪고있는 사용자측을 지원키위해
현재 1백40원의 요금을 받고있는 일반버스를 4백원을 받는 좌석버스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차관은 이어 "노조측이 주장하는 임금인상요구에 대해 사용자측이
버스요금인상을 요구하고 있어 해결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히고 "버스요금은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중에 인상하겠다"고 말했다.
장차관은 또 오는 17일을 기해 노조측이 전면파업에 들어갈 경우 대비해
비상수송대책을 마련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