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 저소득층을 위한 영구임대아파트가 올들어 처음으로
오는 10월 1천2백92가구가 지어지는 것을 비롯, 내년 5월까지 총 6천2백
89가구분이 단계적으 로 공급된다.
서울시는 26일 도봉구번동3단지 1천2백92가구(10월입주),구로구독산동
1천2백26 가구(11월입주),노원구중계동 8백82가구(12월입주),번동2.5단지
2천8백89가구(91년5 월입주)등 총6천2백89가구의 영구임대아파트
공급방안을 확정,발표했다.
평형별로는 12평(분양면적기준)이 2천6백46가구,13평
1천1백70가구,14평 4백80 가구,17평 1천5백13가구,18평 4백80가구이다.
시는 다음달 6일까지 생활보호대상자와
의료부조자,의료부조자수준이하의 국가 보훈대상자등 6만9천2백57가구에
대해 영구임대아파트 입주자 선정을 위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들 대상자들은 이번 조사에서 방당 거주인 수,가구주 연령,가구원
수,서울시 거주기간,가구원 구성형태,현거주지와 영구임대아파트단지와의
거리등 입주대상선 정기준에 따라 점수가 매겨져 높은 점수순으로
아파트입주자격이 주어진다.
그러나 혼자사는 가구,서울시 전입 5년미만 가구,주택을 소유한
가구등은 입주 대상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