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3사는 24일 지난 12.12주식매입시 발생한 차입자금에 대한 이자지급
유예, 수익을 보장형 상품의 신규설정, 기금의 수익증권 매입촉진등 기관개입
여력 확충등을 통한 증시활성화 방안이 시급하다고 정부에 건의했다.
*** 정부, 기관투자가 수익증권 매입확대등 긍정검토 ***
정부는 투신의 건의사항중 기관투자가의 수익증권 매입확대, 수익률보장형
상품의 설정등 가능한 방안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투신사들은 이날 건의에서 지난 5.8조치에 의해 기관투자가로 제정된 24개
연기금등이 투신사의 수익증권을 매입해 주도록 하고 투신사들은 수익증권
판매대금을 투입,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증시를 안정시키는 증시안정방안을
제시했다.
투신관계자들은 5.8조치에 의해 지정된 신규기관 투자가들이 수익증권매입
및 주식투자를 꺼리는 것은 이들 기관의 자금운용내규상 투자대상이 공금리
이상등으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인만큼 수익율 보장형 수수익증적이 판매되면
최근 3조원규모의 신규수익증권 설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신3사는 또 12.12이후 투신사들이 매달 3백50억원규모의 차입이자 부담을
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증시안정에 따라 투신사들의 지불능력이 생길때까지
이자지급을 유예시켜 줄것도 요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