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부는 21일 의류업계 관계자들을 불러 업계가 임금인상 등 원가상승
요인을 경영합리화와 시설자동화 등으로 최대한 자체흡수, 올 추동복의
출하가격을 작년도 수준으로 매겨달라고 당부했다.
*** 해외브랜드 제품 가격인하 촉구 ***
또 일부 업체가 작년 하반기부터 본격 출하하기 시작한 중저가
브랜드가 소비자 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물가안정에도 기여했다고
지적, 의류업계가 고가품 보다는 중저가 브랜드제품의 생산을 늘리도록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해외에서 도입한 브랜드의 제품이 품질에 비해 높은 가격으로
출하돼 물가 불안을 자극하고 있다고 지적, 이들 제품의 가격을 내리도록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