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2년께로 예상되는 금융선물거래제도의 도입에 대비,
단자업 계도 선물거래중개인 등 전문 선물거래인력 양성에 발벗고 나섰다.
20일 전국투자금융협회(회장 김욱태)에 따르면 앞으로 예상되는
자본자유화와 금융국제화및 선물거래제도 도입등 금융환경의 변화에 대비,
전문 선물거래인의 양 성이 시급하다고 보고 금년중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각종 선진금융기법을 교육 하기 위한 국내외 연수를 실시키로
했다.
협회는 우선 오는 24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신갈의 고려증권 연수원에서
협회 부 설 경제연구소 주관으로 16개 서울지역 단자사는 각 3명, 16개
지방소재 단자사는 각 2명, 6개 종합금융회사는 각 1명등 모두 88명이
참가하는 국내 공동연수를 실시키로 했다.
협회는 이어 국내 연수참가자중 희망자를 선발, 오는 8월21일부터
나흘간 제2차 국내 연수를 실시한 후 9월과 11월 두차례에 걸쳐 각각
70여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시카고에 있는 레프코 중개회사에 연수를 보낼
예정이다.
협회는 미국연수를 받은 사람들에 대해서는 미국선물거래중개사시험에
응시토록 해 자격증을 따도록 할 방침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