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쉬와나트 프라탑 싱 인도 총리는 지난해 12월 권좌에 오른 이후 첫
해외 나들이로 오는 7월 23일부터 나흘간 소련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한
인도정부 대변인이 18일 밝혔다.
국방장관을 겸임하고 있는 싱 총리는 이번 소련 방문때 재무, 통상,
외무장관 등을 대동할 것이라고 이 대변인은 전했다.
한편 시효 5년의 소련/인도 무역협정은 금년으로 만료되는데 인도 관리들은
싱 총리의 이번 방소 기간동안 새로운 협정이 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