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유통등 부동산투기 대상자 30명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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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상오 1시45분께 서울서대문구 냉천동79-10 정관수씨
(38)집 뒷 쪽 높이 20m 폭 10m가량의 축대가 무너져 내리면서 장씨의
집을 덮쳐 장씨와 장씨의 딸 경화양(16.배화여고 2년),이 집에 세들어
사는 조국헌씨(43)의 어머니 이경순씨( 63),조씨의 아들 호진군
(11.국교4년)등 4명이 매몰,경화양과 이씨는 흙더미에 깔려
숨졌으나 장씨와 호진군(11.국교4년)은 구조됐다.
조씨에 따르면 이날 비가 많이 내려 축대밑에 고인 물을 가족들과 같이
퍼내던 중 갑자기 쿵하는 소리와 함께 축대가 무너져 내리면서 흙더미에
집이 거의 묻혔다 는 것이다.
15평 크기의 장씨집에는 방 5개에 4가구 14명이 살고 있었는데 이중
10명은 집 밖에 나와 물을 퍼내는 작업을 하다 축대가 무너져 내려
대피했다.
사고가 나자 구청직원 1백여명과 119구조대등이 긴급동원돼 삽과
곡괭이등으로 흙을 치우면서 구조 작업을 벌여 상오 6시10분께 흙더미속에
깔린 조군을 구조하고 이어 8시10분께 장씨를 구했다.
조군은 흙더미에 깔린 가구 틈사이에서 장씨는 하반신이 흙속에 묻힌
상태에서 각각 구조돼 적십자병원과 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다.
경화양은 상오 8시20분께 자신의 공부방에서 숨진채로 인양됐으며
이씨는 10시2 0분께 역시 숨진채 발견됐다.
장씨집 뒤의 축대는 5년전에 붕괴를 우려 구청에서 쌓은 것으로 지난
6월 장마 에 대비,장씨가 일부를 개축했었다.
장씨 집은 폭 2m내외의 좁은 골목길 위에 위치 포크레인등 장비가
현장에 쉽게 접근하지 못해 구조작업이 늦어졌다.(끝)
(38)집 뒷 쪽 높이 20m 폭 10m가량의 축대가 무너져 내리면서 장씨의
집을 덮쳐 장씨와 장씨의 딸 경화양(16.배화여고 2년),이 집에 세들어
사는 조국헌씨(43)의 어머니 이경순씨( 63),조씨의 아들 호진군
(11.국교4년)등 4명이 매몰,경화양과 이씨는 흙더미에 깔려
숨졌으나 장씨와 호진군(11.국교4년)은 구조됐다.
조씨에 따르면 이날 비가 많이 내려 축대밑에 고인 물을 가족들과 같이
퍼내던 중 갑자기 쿵하는 소리와 함께 축대가 무너져 내리면서 흙더미에
집이 거의 묻혔다 는 것이다.
15평 크기의 장씨집에는 방 5개에 4가구 14명이 살고 있었는데 이중
10명은 집 밖에 나와 물을 퍼내는 작업을 하다 축대가 무너져 내려
대피했다.
사고가 나자 구청직원 1백여명과 119구조대등이 긴급동원돼 삽과
곡괭이등으로 흙을 치우면서 구조 작업을 벌여 상오 6시10분께 흙더미속에
깔린 조군을 구조하고 이어 8시10분께 장씨를 구했다.
조군은 흙더미에 깔린 가구 틈사이에서 장씨는 하반신이 흙속에 묻힌
상태에서 각각 구조돼 적십자병원과 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다.
경화양은 상오 8시20분께 자신의 공부방에서 숨진채로 인양됐으며
이씨는 10시2 0분께 역시 숨진채 발견됐다.
장씨집 뒤의 축대는 5년전에 붕괴를 우려 구청에서 쌓은 것으로 지난
6월 장마 에 대비,장씨가 일부를 개축했었다.
장씨 집은 폭 2m내외의 좁은 골목길 위에 위치 포크레인등 장비가
현장에 쉽게 접근하지 못해 구조작업이 늦어졌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