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계연구인력이 점차 석/박사급으로 고급두뇌화하고 있다.
*** 석/박사급 인력 구성비 올해 31.5% 예상 ***
12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전국 4백41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주요기업의 기술개발투자및 연구인력동향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산업계
연구인력중 박사및 석사급인력증가율이 학사급을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8년의 경우 박사급연구원의 증가율은 35%, 석사급은 20.1%%,
학사급이 10%였으나 지난해에는 박사급 25.3%, 석사급 19.3%, 학사급
17.6%로 조사돼 연구인력이 고급화추세에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따라 총연구원중에서 석/박사급인력의 구성비율도 높아져 그비율이
88년의 29%, 89년엔 31.1%였으며 금년도에는 31.5%가량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석/박사급연구원의 비중이 불어난 것은 전자 정밀화학 유전공학 항공
등 첨단기술산업분야의 꾸준한 신장과 함게 각분야에서 고급두뇌의 필요성이
그만큼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