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서가 지나고 초복이 다가오면서 예년보다 유난히 무더운 날씨가
증시약세와더불어 투자자들의 불쾌지수를 한층 높여주고 있다.
증시내적인 수급측면에서는 시장기조의 강세전환에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나 계절적인 요인으로 여름철의 무더운 날씨와 관련하여
성수기를 맞고 있는 업종의 매출호조가 기대된다.
청량음료를 비롯한 각종 음료 농약 여음용 화장품 안과용제와 항진균제등의
대중약및 살충제와 같은 의약부외품등을 생산하는 기업들이 이에 속한다고
할수있다.
이러한 업종에 속한 기업들은 일찍 시작된 장마로 영업전망이 어두웠으나
날씨가 화창하게 발전됨에 따라 실적호전이 예상되고 증시에서도 무더위
관련주로서 약세장에서 상대적으로 보다 높은 관심을 끌수있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