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주가는 시장에서의 재료나 정보에 따라 등락을 거듭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주가를 가장 크게 움직이는 힘은 시장에너지이다.
시장에너지란 주식매수에 가담하는 투자자들의 응집된 힘이라고 볼수
있다.
따라서 시장에너지가 충분히 충전되어 있다면 주가는 오르고 에너지가
고갈되면 주가는 떨어지게 된다.
증시도 모든 생물의 라이프 사이클처럼 시장에너지의 생성 - 발전 -
쇠퇴에 따라 움직이게 된다.
몇년전의 증시 호황은 과거의 경제발전에 따른 결과이며 요즘의 증시
침체는 경기불황에 따른 시장에너지의 고갈 때문이라 생각된다.
6월의 흑자에 따라 경기회복 국면으로 접어들어 시장에너지가 점차적으로
축적되고 있어 매수시에 바닥권을 인식해 봄이 장기적으로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