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수도권지역 신국제공항건설 후보지를 영종도로 확정환데 이어
늘어나는 항공수요에 대비, 강원도 담양과 전남 무안 2곳에 국제공항 건설을
추진키로 한 것으로 밝혀졌다.
*** 작년 6월 내정...올 1월 타당성조사 마쳐 ***
2일 교통부가 국회 교체위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89년6월
부터 영동권과 호남권에 신국제공항 건설을 추진한다는 방침아래 후보지를
물색해온 결과 두지역을 공항건설예정지로 내정하고 지난 1월 타당성
조사를 완료했다는 것이다.
이 자료는 양양의 경우 동해안지역 관광객 유치를 촉진키 위한 것이고
무안은 서해안시대 항공수요에 대비키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 청주 - 목포도 비행장 신-증설 ***
정부는 국제공항 건설을 연차적으로 추진한다는 목표아래 지난달 15일
수도권지역의 영종도 공항건설계획을 확정한데 이어 영동권과 호남권지역의
공항건설을 추진키로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