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후 도시키 일본총리와 조지 부시 미대통령은 23일로 체결된지 30주년이
되는 미-일안보조약을 유지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가이후 총리와 부시대통령은 미-일 안보조약체결 30주년을 맞아 22일 발표한
공동성명을 통해 "우리는 미-일 상호협력, 안보조약이 확고히 유지되고
효과과적으로 이행되도록 노력한다는 기존의 공약을 재다짐한다"고 밝혔다.
이 성명은 미-일 안보조약이 지난 30년동안 태평양지역의 번영에 기여해
왔다면서 태평양지역의 진보와 번영은 "이 조약이 평화와 안정의 테두리를
제공해줬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