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국에 군축문제토의 3자회담 재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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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특수부(최효진 부장검사)는 23일 김상조 전 경북도지사가 재임
당시 인사비리, 공사편의등과 관련 모두 8천4백여만원의 뇌물 수수사실을
밝혀내고 김씨를 이날중으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뇌물수수)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겠다고 발표했다.
*** 공무원인사 이권과 관련, 뇌물받아 ***
검찰은 지난 21일 밤 김씨를 연행 이틀에 걸친 철야조사끝에 김씨가 지난
88년 5월20일 경북지사로 취임한 이후 퇴임한 지난 21일 사이 시장군수와
도과장등 관계공무원 6명과 건설업자 2명으로부터 공무원인사와 이권등과
관련 5백만원-1천5백만원씩의 뇌물을 받은 사실을 밝혀냈다.
특병사정반 활동이후 고위직공무원이 검찰의 수사를 받아 구속영장이
청구되기는 김씨가 처음이다.
검찰은 이 사건과 관련 시장군수등 도산하공직자 15명, 업자 7명등 모두
22명을 연행조사했으나 김씨에게 뇌물을 준 김두동 울릉군수(54)등 관계
공무원 6명과 보성주택사장 김상구씨(54), 영진건설사장 하종만씨(58)등
업자 2명등 8명을 뇌물공여혐의로 불구속입건하고 나머지 공무원들은 행정
당국에 통보 인사조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 공무원 승진청탁등 총 8천만원 받아 ***
검찰에 따르면 김 전지사는 지난 89년 8월초 지사관사에서 당시 도세정
과장에서 총무과장으로 전보됐던 김두동씨(현 울릉군수)로부터 군수승진
가능자리로 전보됐다는 이유로 사례금 1천1백만원을 받은 것을 비롯 같은해
3월말 도지사관사에서 당시 도회계과장인 김종원씨로부터 서기관승진이
보장된 감사담당관에 임명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5백만원을, 같은해 4월말
관사에서 감사담당관에 임명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5백만원을, 같은해 4월말
관사에서 당시 포항시 회계과장인 박재홍씨(현 포항시 총무과장)로부터 지방
사무관에서 지방서기관으로 승진청탁과 함께 1천만원을 받았다는 것.
또 김씨는 당시 도지사집무실에서 포항시 총무과장인 이영식씨(현 도공무원
교육원평가담당관)로부터 지방사무관에서 국비사무관 승진청탁명목으로 1천
만원, 같은해 6월말 도지사관사에서 당시 영풍군수였던 곽경열씨(현 공무원
교육원장)로부터 영풍군 내무과장인 황정씨를 지방사무관에서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시켜달라는 청탁과 함께 1천5백만원을 받는등 공무원인사와 관련 5회에
걸쳐 5천1백10만원을 받은 혐의이다.
김씨는 또 지난 89년 6월초에서 9월하순 사이 도지사집무실등에서 보성주택
건설 주식회사 대표 김상구씨로부터 시공중인 경주소재 인공어초시설공사등의
감리준공등 편의를 봐달라는 부탁과 함께 3차례에 걸쳐 2천3백만원을
받았으며 같은해 6월말 도지사집무실에서 영진종합건설대표 하종만씨로부터
도가 발주예정인 포항-영일청하간 도로확장포장공사 수주청탁명목으로 1천
만원을 받는등 업자들로부터 3천3백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검찰은 김씨의 부동산투기부문에 대한 수사는 김씨를 구속한뒤 착수할
계획이다.
불구속입건된 사람은 다음과 같다.
<>황 정(54. 영풍군 내무과장)
<>김두동(54. 울릉군수)
<>박재홍(53. 포항시 총무과장)
<>이영식(54. 도공무원 교육원평가담당관)
<>김종원(56. 도감사담당관)
<>곽경열(55. 도공무원교육원장)
<>김상구(54. 보성주택대표)
<>하종만(48. 영진건설대표)
당시 인사비리, 공사편의등과 관련 모두 8천4백여만원의 뇌물 수수사실을
밝혀내고 김씨를 이날중으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뇌물수수)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겠다고 발표했다.
*** 공무원인사 이권과 관련, 뇌물받아 ***
검찰은 지난 21일 밤 김씨를 연행 이틀에 걸친 철야조사끝에 김씨가 지난
88년 5월20일 경북지사로 취임한 이후 퇴임한 지난 21일 사이 시장군수와
도과장등 관계공무원 6명과 건설업자 2명으로부터 공무원인사와 이권등과
관련 5백만원-1천5백만원씩의 뇌물을 받은 사실을 밝혀냈다.
특병사정반 활동이후 고위직공무원이 검찰의 수사를 받아 구속영장이
청구되기는 김씨가 처음이다.
검찰은 이 사건과 관련 시장군수등 도산하공직자 15명, 업자 7명등 모두
22명을 연행조사했으나 김씨에게 뇌물을 준 김두동 울릉군수(54)등 관계
공무원 6명과 보성주택사장 김상구씨(54), 영진건설사장 하종만씨(58)등
업자 2명등 8명을 뇌물공여혐의로 불구속입건하고 나머지 공무원들은 행정
당국에 통보 인사조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 공무원 승진청탁등 총 8천만원 받아 ***
검찰에 따르면 김 전지사는 지난 89년 8월초 지사관사에서 당시 도세정
과장에서 총무과장으로 전보됐던 김두동씨(현 울릉군수)로부터 군수승진
가능자리로 전보됐다는 이유로 사례금 1천1백만원을 받은 것을 비롯 같은해
3월말 도지사관사에서 당시 도회계과장인 김종원씨로부터 서기관승진이
보장된 감사담당관에 임명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5백만원을, 같은해 4월말
관사에서 감사담당관에 임명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5백만원을, 같은해 4월말
관사에서 당시 포항시 회계과장인 박재홍씨(현 포항시 총무과장)로부터 지방
사무관에서 지방서기관으로 승진청탁과 함께 1천만원을 받았다는 것.
또 김씨는 당시 도지사집무실에서 포항시 총무과장인 이영식씨(현 도공무원
교육원평가담당관)로부터 지방사무관에서 국비사무관 승진청탁명목으로 1천
만원, 같은해 6월말 도지사관사에서 당시 영풍군수였던 곽경열씨(현 공무원
교육원장)로부터 영풍군 내무과장인 황정씨를 지방사무관에서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시켜달라는 청탁과 함께 1천5백만원을 받는등 공무원인사와 관련 5회에
걸쳐 5천1백10만원을 받은 혐의이다.
김씨는 또 지난 89년 6월초에서 9월하순 사이 도지사집무실등에서 보성주택
건설 주식회사 대표 김상구씨로부터 시공중인 경주소재 인공어초시설공사등의
감리준공등 편의를 봐달라는 부탁과 함께 3차례에 걸쳐 2천3백만원을
받았으며 같은해 6월말 도지사집무실에서 영진종합건설대표 하종만씨로부터
도가 발주예정인 포항-영일청하간 도로확장포장공사 수주청탁명목으로 1천
만원을 받는등 업자들로부터 3천3백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검찰은 김씨의 부동산투기부문에 대한 수사는 김씨를 구속한뒤 착수할
계획이다.
불구속입건된 사람은 다음과 같다.
<>황 정(54. 영풍군 내무과장)
<>김두동(54. 울릉군수)
<>박재홍(53. 포항시 총무과장)
<>이영식(54. 도공무원 교육원평가담당관)
<>김종원(56. 도감사담당관)
<>곽경열(55. 도공무원교육원장)
<>김상구(54. 보성주택대표)
<>하종만(48. 영진건설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