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재무부 이재국장, 대통령경제비서관,
경제기획원 예산총괄국장, 예산실장 등을 거친 정통 경제관료.
지난 87년 총선 이후 전북출신 정계/관계인사들이 거의 전멸하다시피한
분위기속에서 살아남은 몇몇 전북인사중 한사람으로 88년 5월 전북지사로
내무부로 옮겨 갔다가 2년만에 다시 경제부처로 돌아왔다.
평소 생각이 깊고 침착해 세심한 업무처리가 돋보이며 겸손한 태도와
원만한 대인관계로 주변을 훈훈하게 한다.
전북 군산출신(52)으로 부인 박선순씨(50)와의 사이에 3녀을 두고 있으며
조각예술에 상당한 조예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