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육대학대표자협의회 (의장 김경식. 광주교대 총학생회장) 소속
학생 70여명은 15일 상오 11시 20분께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앞길에서
교원 종합대책안 철회등을 요구하며 10여분동안 연좌농성을 벌이다
경찰에 의해 강제해산됐다.
*** 교원종합대책 교육민주화 분열음모" 주장 ***
학생들은 이날 세종무노하회관 주위에 모여있다 한 학생이 구호를 외치자
"교원종합대책안 철회"라고 쓰인 플래카드를 들고 문교부장관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정부종합청사쪽으로 행진하려다 경찰에 저지되자
연좌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유인물에서 "정부가 교원종합대책안을 시행하려는 것은
교육통제와 강화로 예비교사들의 교육민주화운동을 분열시키려는 음모"
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