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 정상회담을 계기로 해외증시에서 한국계 해외증권의 인기가
회복됨에 따라 국내투신사들의 매칭펀드 발행및 판매가 순조롭게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총 3억달러 규모 매칭 펀드 발행계획 박차 ***
11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한국 대한 국민등 3개 투신사들은 최근 한국계
해외증권의 발행여건이 호전됨에 따라 증시안정화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했던 총3억달러 규모의 매칭펀드 발행계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주지역을 판매대상으로 하고있는 대한투신의 경우 이미 미메릴린치,
일본 노무라증권등의 해외주간사들과 1억달러규모의 매장펀드 발매에
관한 세부협의를 마치고 오는 15일 발행 조인식을 갖기로 했다.
또 유럽및 아시아지역을 각각 발매대상으로 하고 있는 한국투신과
한민투신도 최근 해외주간사들과의 협의가 순조롭게 이루어져 이달말과
내달 중순께 발행조인식을 갖고 매칭펀드 해외판매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3개 투신사들은 그동안 이들 매칭펀드의 발행계획을 수립해놓고도 해외
증시에서 한국계 증권의 가격이 폭락하는등 여건이 좋지않아 발매시기를
늦추어 왔는데 최근 한/소 정상회담의 개최및 국내증시 회복등에 힘입어
한국계 해외증권의 인기가 회복됨에 따라 서둘러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