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내의 재가치나 경영상태를 감안해 볼때 현재 주가가 가장 먼저 평가돼
있는 종목은 대일화학, 가장 고평가돼 있는 종목은 한보철강이라는 분석이
나와 관심을 끌고있다.
한흥증권은 7일 4백22개 12월결산법인을 대상으로 주당배당금 주당순이익
주당순자산등 내재가치와 함께 최근 한국능률협회가 발표한 경영고과점수등
4개항목을 업종평균치와 비교 분석, 각종목별 주가수준을 이같이 밝혔다.
** 4개종목주가, 이론치 절반에 미달 **
종목별로는 대일화학의 4일주가가 이론치대비 17.4%수준에 그친것을 비롯
제일물산(31.2%) 백양(35.3%) 한국화장품(49.0%)등 4개종목의 주가가
이론치의 절반에도 미달했다.
또 고려제강(50.9%) 대한화섬(51.2%) 동일고무벨트(52.3%) 영창악이
(53.1%) 금호전기(54.2%) 대한제당(54.7%)등도 저평가상위 10개종목에
꼽혔다.
반면 한보철강주가는 이론치대비 3배가량의 수준(2백98.9%)을 나타낸것을
비롯 삼호물산(2백31.3%) 삼성항공(2백30.9%) 삼익건설(2백21.1%)
효성물산(2백9.6%) 우단실업(2백6.1%)등은 4일주가수준이 이론치보다
2배이상 고평가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한흥증권은 이같은 요인외에 환금성을 위한 거래량등을 감안,
중장기적투자유망종목 50개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