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세계경제의 주역으로 등장할 아시아국가들을 세계 기업가들은 결코
소홀히 여겨서는 안될 것이라고 6일 싱가포르수상이 밝혔다.
이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계전략회의에 몰려든 국내외기업가들에게 이광휘
싱가포르수상은 20세기가 가기전에 한국/대만/홍콩 등이 서방선진국들을
뒤따라 잡을 것이며 이들의 고도경제성장은 다음 세기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상은 과거 20년간 아시아경제가 일본과 아시아신흥공업국들에 의해
지배돼 왔으나 아제는 동지역의 성장에너지가 태국/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지로 확산되고 있다고 말하고 이들 동남아국가들은 지난 수년동안 경제
자유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외국인투자가들의 발길을 끌여들이는데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에 버마/베트남/라오스/캄푸치아등도 90년대동안 이들의 뒤를 이어
경제자유화정책을 과감히 시행해 나갈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