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친, 리시아공화국 대통령 당선 실패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러시아공화국 최고회의의장(대통령) 결선투표에서 1차 표결때와 마찬가지로
과반수 지지확보에 실패한 것으로 공식집계됐다.
이로써 소련 최대 러시아공화국은 의장선거를 새로 실시하게 됐다.
옐친은 이날 하오 11시 실시된 2차투표에서 5백3표를 확보, 크라스노다르시
당 제1서기 블라디미르 폴로즈코프의 4백58표에 앞섰으나 과반수에서 28표가
부족, 대망의 권좌에 오르는데 실패했다.
옐친은 공화국 최고회의의장에 나서면서 당선될 경우 크렘린으로부터
주권을 되돌려 받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선언, 자신을 강력한 라이벌로 견제해
온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의 심기를 불편하게 해왔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