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할 것이라는 조지 부시 미대통령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중국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이총리가 중국을 방문중인 일본실업가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것은 중국뿐만 아니라 미국을 위하는
조치"라고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이 통신은 이어 이총리가 "중국정부는 항상 그래왔듯이 중-미 관계를
회복, 증진시키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부시 대통령은 지난 24일 중국에 대해 최혜국대우를 1년간 연장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미의회의 일부 의원들은 지난해의 천안문사태에 대한 중국당국의
무력진압에 항의하기 위해 부시대통령의 결정을 철회시키려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