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에너지만을 이용하는 에어컨장치가 최근 미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
미플로리다주 태양에너지센터의 아민루드박사팀은 규산겔성분의 방습제를
이용, 냉방에 필요한 에너지를 최고 95%까지 줄일수 있는 에어컨을 개발
했다고 밝혔다.
이 장치는 지붕에 설치해 사용하며 저녁에 집안의 습기가 지붕쪽으로 올라
오면 습기를 흡수한뒤 밤동안 습기를 방출, 냉방기능을 하도록 돼 있다.
루드박사는 "이 에어컨장치가 기능을 효율적으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밤낮
의 기온차이가 최소 섭씨 8도이상이 돼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이 장치는 제작비용이 1만달러로 너무 비싼 것이 단점으로 지적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