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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업 대소련무역에 곤욕...월스트리트 저널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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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는 앞으로 1년간 현재와 비슷한 수준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15일 발간된 아시아머니지가 전망했다.
    이잡지는 아시아의 증권분석가및 이코노미스트들과 함께 분석한 아시아
    12개국의 경제성장률 주가 인플레전망등을 나타내는 아시아머니지표를 통해
    이같이 내다봤다.
    ** 주가지수 900-1,100선까지 상승 **
    이지표에 따르면 한국의 1년후 국민총생산(GNP)은 현재의 성장률 6.7%에서
    6.8%로 현재와 비슷한 수준의 성장률을 보임으로써 아시아에서 6번째의
    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의 주가지수는 부동산투기억제및 기관투자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900-1,100선까지 상승함으로써 아시아에서 4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이지표는 분석했다.
    ** 한국의 인플레율은 8.1%로 예상 **
    한국의 금리는 현재의 11.5%에서 10.6%로 낮이질 전망이지만 인플레율은
    5.7%에서 8.1%로 높아질 것으로 이잡지는 분석했다.
    올5월에서 내년 5월까지 1년간의 경제를 전망한 이조사에서 태국이 가장
    높은 경제성장률과 높은 주가상승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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