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철근의 수입을 확대하기 위해 할당관세율을
현재 5%에서 2%로 내려 15일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상공부는 이날 할당관세율이 적용되는 철근물량도 당초 20만톤에서
50만톤으로 늘리고 확대되는 철근 30만톤은 가격안정을 위한 추가공급분
20만톤과 선재공급 확대분 10만톤등으로 할당했다고 밝혔다.
상공부는 5-6월중에 철근 17만6,000톤이 수입되고 곧이어 여름철 비수기가
온다는 것을 감안하면 공급물량이 충분하기 때문에 가격도 다소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