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각국의 실질금리는 80년대에 비해 높아질 것으로 레스터 서로 미
MIT대교수가 전망했다.
서로교수는 10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국제투자연례회의에서 특별강연
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 기간중에 인플레율도 80년대보다는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로교수는 90년대의 자본수요가 동유럽 소련 중국등에서의 경제개혁
요인으로 인해 급증하는 반면 자본공급은 일본의 소비증대 저축감소의 영향
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자본에 대한 이같은 과수요와 인플레우려에 따른 각국정부의 긴축
정책때문에 실질금리가 올라갈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