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해야될 처지인데 과거에 인사숨통을 터 주는데 기여했던 실명단이
거꾸로 인사숨통을 막게됐다고 앞으로의 인사문제에 대해 걱정과 불만이
많은 눈치.
*** 동구권 지역에 재무관 파견 희망 ***
관계자들은 금융실명단이 해체된 뒤에는 대신 세제국이 확대개편될
것으로 보이나 근본적인 "자리" 부족현상은 해결될 수는 없을 것이라면서
과거 기구확대시 고속 승진한 인사들을 부러워하고 있다고.
이에따라 재무부는 앞으로의 직제개편시 최대한 "자리"를 늘릴 방침인데
관계자들은 소련과 동구권 개혁진전에 맞춰 이들 지역에 재무관파견을
늘리는등 누이좋고 매부 좋은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희망사항을
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