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타결점 못찾았으나 대화채널 형성"...비상대책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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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사원비상대책위원회 김철수 위원장은 8일 하오 고위정부관계자와
만나 27일째 계속된 KBS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김위원장은 "현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공보처관계자가 아닌 책임
있는 고위정부당국자 1명을 서울시내에서 만나 30여분간 의견을 교환했다"
며 "이날 만남으로 정부 당국과의 대화채널이 형성됐다"고 말했다.
*** 양측 입장 재확인에 그쳐 ***
김위원장은 대화내용과 관련, "양측은 서기원사장의 퇴진과 방송정상화의
선후문제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눴으나 서로간의 입장만을 재확인하는데
그쳤다"고 말했다.
김위원장은 그러나 "현재 사태해결을 위한 돌파구로 남은 것은 정부측과의
직접 대화뿐"이라며 "이번의 만남에서는 별다른 성과가 없었으나 언제든지
연락할수 있도록 대화 채널이 만들어진 만큼 대화를 계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대위는 지난 1일이후 구속된 14명의 동료사원들 가운데 기자협회
KBS분회장 이임호씨등 11명에 대한 구속적부심을 서울형사지법과 서울시내
4개 지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KBS 본사 각 실/국대표 53명은 이날 MBC 본관에서 모임을 갖고 "일부 직능
단체협회장들이 선 방송정상화 움직임과 관련해 발표한 성명은 사원총회를
무시한 개인적인 의사표명일 뿐"이라며 비대위의 지시에 따르기로 했다.
비대위는 또 안동수 노조위원장이 9일이나 10일쯤 기자회견을 한뒤
신병정리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정상출근중인 KBS사원들은 이날 하오 5시부터 각본부별로 집회를 가졌으며
9일에는 본사 사원말을 대상으로 KBS 구내에서 전체집회를 열 계획이다.
만나 27일째 계속된 KBS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김위원장은 "현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공보처관계자가 아닌 책임
있는 고위정부당국자 1명을 서울시내에서 만나 30여분간 의견을 교환했다"
며 "이날 만남으로 정부 당국과의 대화채널이 형성됐다"고 말했다.
*** 양측 입장 재확인에 그쳐 ***
김위원장은 대화내용과 관련, "양측은 서기원사장의 퇴진과 방송정상화의
선후문제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눴으나 서로간의 입장만을 재확인하는데
그쳤다"고 말했다.
김위원장은 그러나 "현재 사태해결을 위한 돌파구로 남은 것은 정부측과의
직접 대화뿐"이라며 "이번의 만남에서는 별다른 성과가 없었으나 언제든지
연락할수 있도록 대화 채널이 만들어진 만큼 대화를 계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대위는 지난 1일이후 구속된 14명의 동료사원들 가운데 기자협회
KBS분회장 이임호씨등 11명에 대한 구속적부심을 서울형사지법과 서울시내
4개 지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KBS 본사 각 실/국대표 53명은 이날 MBC 본관에서 모임을 갖고 "일부 직능
단체협회장들이 선 방송정상화 움직임과 관련해 발표한 성명은 사원총회를
무시한 개인적인 의사표명일 뿐"이라며 비대위의 지시에 따르기로 했다.
비대위는 또 안동수 노조위원장이 9일이나 10일쯤 기자회견을 한뒤
신병정리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정상출근중인 KBS사원들은 이날 하오 5시부터 각본부별로 집회를 가졌으며
9일에는 본사 사원말을 대상으로 KBS 구내에서 전체집회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