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경제 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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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대중차관제공 반대고수 ***
미국이 ADB(아시아개발은행)와 같은 세계적 금융기관의 대중국 차관제공에
반대한다는 종래의 입장을 되풀이했다.
제23차 ADB연례회의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조치 폴섬 미재무담당 부차관보
는 미국이 대중국 차관제공에 반대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은 작년 천안문
사태시의 중국의 인권탄압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미국은 인도주의적인 차원의 대중국 차관제공에는 반대하고
있지 않으며 실제로 올해들어 지금까지 이와 관련하여 세계은행이 2회에 걸쳐
9,000만달러에 달하는 차관을 중국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또 ADB 연례회의의 영국측 수석대표인 린다 초코도 별도로 가진 기자회견
에서 같은 이유로 대중국 차관제공재개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런데 미국과 영국의 이러한 태도에도 불구하고 G7 국가들은 대중국 차관
제공문제에 있어 전적인 의견을 일치를 보이고 있지 못한 상태이다.
한 예로 일본도 대중국 차관제공에 반대하고 있는 것처럼 알려졌으나
하시모토 일본대장상은 대중국 경제제재조치가 풀리기르 바란다고 말하고
이같은 일본의 태도가 대중국 차관제공재개의 전주곡이 될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꾸이시앤 중국 중앙은행 총재는 선진국들의 대중국 차관제공금지
조치는 비정치성을 표방하는 세계적인 금융기관의 정신에 위배되는 순전히
정지척인 제스처라고 비난했다.
*** 일본에 대형 곡물도정공장 발주 ***
3개 일본회사들이 중국으로부터 2,2700만달러(36억엔) 규모의 대형 곡물
도정공장건설주문을 받았다고 염공강상사대변인이 밝혔다.
이같은 공장건설은 작년의 천안문 유혈사태이후 일본회사들이 중국의
경제발전에 참여하는 최초의 프로젝트인데 중국정부는 당초 작년 4월 이같은
건설계획을 일본에 제시했으나 천안문 유혈사태로 유보됐다가 최근에 와서야
최종적인 합의르 보았다.
염공강상사와 히타치금속및 히타치건설등 3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이
곡물도정공장건설계획은 오는 9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첫 대형 딜러스버스 제조 ***
중국에서 처음으로 대형 딜럭스 버스가 최근 대연개차(버스)공장에서
제조됐다.
중경공로과학연구소와 대연객차공장이 3년간에 걸쳐서 개발에 성공한 이
신형버스는 차제의 길이 12미터이며 중국에서 제조된 버스가운데서는
최장의 것이다.
시속은 100킬로이상.
한 전문가는 "이 버스는 사용성능, 조정성, 쾌적도, 외관면에서 모두
80년대로 외국의 수준에 달하고있으며 국내공백을 커버할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가격은 수입품보다 50%나 싸며 연산대수는 3,000대로 내년초 양산에
들어갈 예정.
*** 싱가포르 인트라코 유화부문 합작 ***
싱가포르의 정부계 무역상사 인트라코는 중국교통성의 홍콩자회사 차이나
머천드와 중국남부의 공업지대에 석유화학제품등 원재료를 공급할 합작회사를
설립했다.
인트라코가 중국과 합작회사를 만드는 것이 이번이 3번째이다.
동사는 최근 소련과 사이에서도 잇따라 합작기업을 설치하고 있어 대공산권
무역이 가속화될 것 같다.
새회사는 "신트라머천트"로서 본사는 싱가포르에 있다.
자본금은 100만싱가포르달러이며 인트라코가 51%, 나머지를 월남국의 홍콩
자회사 2개사가 출자했다.
월남국은 중국 광동성에 있는 심천경제특구내 구공업구의 개발에 깊숙히
관계하고 있으며 새회사는 우선 동공업구용 원재료를 공급할 계획.
공급하는 원재료는 액화천연가스, 가스오일, 비료 등이며 철강, 목재 등도
장래 추가할 예정이다.
또 원료공급선의 공업제품을 아시아지역등에도 수출할 방침이다.
*** 춘계광주교역회 수주액늘어 ***
중국은 금년도 춘계광주교역회에서 지난해의 추계교역회때보다 약간 늘어난
56억5,000만달러의 수출주문을 받았다고 중국통신이 보도했다.
작년 추계교역회때의 수주액은 55억7,000만달러, 춘계교역회때의 수주액은
52억달러였다.
중국통신은 또 지난달말 끝난 이번 교역회에는 해외로부터 모두 4만여명의
기업인들이 참관했으며 국별로는 대만 4,600명, 일본 2,800명, 미국 2,400명
등의 순이라고 밝혔다.
또한 품목별로는 직물/의류가 단연 선두로 전체수주액 56억5,000만달러중
10억달러이상을 직물의류가 차지했으며 전자제품, 푹죽 그리고 의약품 등도
수출수주가 활발했다고 전했다.
광주교역회는 지난 1950년초부터 매년 봄, 가을에 개최되고 있다.
*** 인공위성 지상관측점 세계최대 ***
중국에 설치된 인공위성용 지상관측점이 이미 500개소에 달해 위성정위
측량점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국가중에 하나가 됐다.
중국에서 위성정위점이 설치돼 있지 않은 지역은 청해/티벳고원과 서남
지역뿐이며 중국대륙의 대부분지역에 정위측량점의 설치가 완료됐다.
중국의 육지위성정위망의 건설은 70년대말에 개시됐는데 측량전문가들은
중국의 육지/해양위성정위망을 완성하려면 약 600개소의 측량점이 필요
하다고 말하고 있다.
*** 산두시, 신규합작사업 100건 추진 ***
중국 광동성의 하두시가 금년 새로 합작프로젝트 100건을 외국투자가에
제시했다.
이들 프로젝트에는 대형에텔린공사로부터 통신위성지상스테이션, 도자기
공예품등 다양한 사업이 포함돼 있는데 작년에 이어 외자유치를 기대하고
있다.
동특구는 작년 138건, 1억2,100만달러의 외국투자를 유치했으며 그
가운데 11건이 대형투자로 총액투자규모는 2,100만달러를 초과했다.
동특구는 87년에 설치한이래 지금까지 283껀의 외국투자가 도입되고있으며
가일층의 투자유치를 위해 최근 토지사용료의 5-10% 인하를 결정했다.
미국이 ADB(아시아개발은행)와 같은 세계적 금융기관의 대중국 차관제공에
반대한다는 종래의 입장을 되풀이했다.
제23차 ADB연례회의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조치 폴섬 미재무담당 부차관보
는 미국이 대중국 차관제공에 반대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은 작년 천안문
사태시의 중국의 인권탄압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미국은 인도주의적인 차원의 대중국 차관제공에는 반대하고
있지 않으며 실제로 올해들어 지금까지 이와 관련하여 세계은행이 2회에 걸쳐
9,000만달러에 달하는 차관을 중국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또 ADB 연례회의의 영국측 수석대표인 린다 초코도 별도로 가진 기자회견
에서 같은 이유로 대중국 차관제공재개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런데 미국과 영국의 이러한 태도에도 불구하고 G7 국가들은 대중국 차관
제공문제에 있어 전적인 의견을 일치를 보이고 있지 못한 상태이다.
한 예로 일본도 대중국 차관제공에 반대하고 있는 것처럼 알려졌으나
하시모토 일본대장상은 대중국 경제제재조치가 풀리기르 바란다고 말하고
이같은 일본의 태도가 대중국 차관제공재개의 전주곡이 될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꾸이시앤 중국 중앙은행 총재는 선진국들의 대중국 차관제공금지
조치는 비정치성을 표방하는 세계적인 금융기관의 정신에 위배되는 순전히
정지척인 제스처라고 비난했다.
*** 일본에 대형 곡물도정공장 발주 ***
3개 일본회사들이 중국으로부터 2,2700만달러(36억엔) 규모의 대형 곡물
도정공장건설주문을 받았다고 염공강상사대변인이 밝혔다.
이같은 공장건설은 작년의 천안문 유혈사태이후 일본회사들이 중국의
경제발전에 참여하는 최초의 프로젝트인데 중국정부는 당초 작년 4월 이같은
건설계획을 일본에 제시했으나 천안문 유혈사태로 유보됐다가 최근에 와서야
최종적인 합의르 보았다.
염공강상사와 히타치금속및 히타치건설등 3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이
곡물도정공장건설계획은 오는 9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첫 대형 딜러스버스 제조 ***
중국에서 처음으로 대형 딜럭스 버스가 최근 대연개차(버스)공장에서
제조됐다.
중경공로과학연구소와 대연객차공장이 3년간에 걸쳐서 개발에 성공한 이
신형버스는 차제의 길이 12미터이며 중국에서 제조된 버스가운데서는
최장의 것이다.
시속은 100킬로이상.
한 전문가는 "이 버스는 사용성능, 조정성, 쾌적도, 외관면에서 모두
80년대로 외국의 수준에 달하고있으며 국내공백을 커버할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가격은 수입품보다 50%나 싸며 연산대수는 3,000대로 내년초 양산에
들어갈 예정.
*** 싱가포르 인트라코 유화부문 합작 ***
싱가포르의 정부계 무역상사 인트라코는 중국교통성의 홍콩자회사 차이나
머천드와 중국남부의 공업지대에 석유화학제품등 원재료를 공급할 합작회사를
설립했다.
인트라코가 중국과 합작회사를 만드는 것이 이번이 3번째이다.
동사는 최근 소련과 사이에서도 잇따라 합작기업을 설치하고 있어 대공산권
무역이 가속화될 것 같다.
새회사는 "신트라머천트"로서 본사는 싱가포르에 있다.
자본금은 100만싱가포르달러이며 인트라코가 51%, 나머지를 월남국의 홍콩
자회사 2개사가 출자했다.
월남국은 중국 광동성에 있는 심천경제특구내 구공업구의 개발에 깊숙히
관계하고 있으며 새회사는 우선 동공업구용 원재료를 공급할 계획.
공급하는 원재료는 액화천연가스, 가스오일, 비료 등이며 철강, 목재 등도
장래 추가할 예정이다.
또 원료공급선의 공업제품을 아시아지역등에도 수출할 방침이다.
*** 춘계광주교역회 수주액늘어 ***
중국은 금년도 춘계광주교역회에서 지난해의 추계교역회때보다 약간 늘어난
56억5,000만달러의 수출주문을 받았다고 중국통신이 보도했다.
작년 추계교역회때의 수주액은 55억7,000만달러, 춘계교역회때의 수주액은
52억달러였다.
중국통신은 또 지난달말 끝난 이번 교역회에는 해외로부터 모두 4만여명의
기업인들이 참관했으며 국별로는 대만 4,600명, 일본 2,800명, 미국 2,400명
등의 순이라고 밝혔다.
또한 품목별로는 직물/의류가 단연 선두로 전체수주액 56억5,000만달러중
10억달러이상을 직물의류가 차지했으며 전자제품, 푹죽 그리고 의약품 등도
수출수주가 활발했다고 전했다.
광주교역회는 지난 1950년초부터 매년 봄, 가을에 개최되고 있다.
*** 인공위성 지상관측점 세계최대 ***
중국에 설치된 인공위성용 지상관측점이 이미 500개소에 달해 위성정위
측량점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국가중에 하나가 됐다.
중국에서 위성정위점이 설치돼 있지 않은 지역은 청해/티벳고원과 서남
지역뿐이며 중국대륙의 대부분지역에 정위측량점의 설치가 완료됐다.
중국의 육지위성정위망의 건설은 70년대말에 개시됐는데 측량전문가들은
중국의 육지/해양위성정위망을 완성하려면 약 600개소의 측량점이 필요
하다고 말하고 있다.
*** 산두시, 신규합작사업 100건 추진 ***
중국 광동성의 하두시가 금년 새로 합작프로젝트 100건을 외국투자가에
제시했다.
이들 프로젝트에는 대형에텔린공사로부터 통신위성지상스테이션, 도자기
공예품등 다양한 사업이 포함돼 있는데 작년에 이어 외자유치를 기대하고
있다.
동특구는 작년 138건, 1억2,100만달러의 외국투자를 유치했으며 그
가운데 11건이 대형투자로 총액투자규모는 2,100만달러를 초과했다.
동특구는 87년에 설치한이래 지금까지 283껀의 외국투자가 도입되고있으며
가일층의 투자유치를 위해 최근 토지사용료의 5-10% 인하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