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4일낮 여의도63빌딩에서 총무단 오찬회동을 갖고 5월임시국회
소집과 원구성 문제를 논의했다.
김재순국회의장이 초청한 이날 오찬회동에서 여야는 5월말경 임시국회를
소집한다는데 의견접근을 본것으로 알려졌다.
원구성과 국회회직과 관련, 김영배평민당총무는 13대 국회개원조기 여야
간에 합의된 원칙에 따라 상임위원장직을 의석비례로 야당측에 할애할
것을 요구했다.
평민당측은 이날 임시국회의 조기개회를 주장했으나 민자당이 전당대회
등을 내세워 난색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