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국회노동위 소집에 이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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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대통령은 27일 아침 롯데호텔에서 1,000여 스님, 불교 신도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원법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 좁은 나라가 남북으로 나뉜 것만 해도 뼈아픈 일인데 여기서 또다시
지역으로 갈려 뭉치지도 못하고 계층간에 갈등의 골이 깊이 폐이고 세대와
세대가 불신한다면 우리는 선진민주주의도, 통일도 아무것도 이룰수 없다"며
불교의 대자대비정신의 실천을 강조.
노대통령은 또 "진흙 연밭에서 우람한 연꽃이 피듯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현하여 평화롭고 참된 사회를 이룩하는데 우리 불교가 큰 몫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불교계의 적극적인 사회계도활동을 당부.
삼귀의례, 반야심경봉독, 찬불가순으로 1시간여동안 진행된 이날
법회에서 서의현 조계종 총무원장은 "일체 중생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받아 들이는 이타정신만이 이 시대를 혼돈으로부터 해방시킬 수 있다"고
말한뒤 불교방송의 지방방송국 설립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기도.
참석한 가운데 열린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원법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 좁은 나라가 남북으로 나뉜 것만 해도 뼈아픈 일인데 여기서 또다시
지역으로 갈려 뭉치지도 못하고 계층간에 갈등의 골이 깊이 폐이고 세대와
세대가 불신한다면 우리는 선진민주주의도, 통일도 아무것도 이룰수 없다"며
불교의 대자대비정신의 실천을 강조.
노대통령은 또 "진흙 연밭에서 우람한 연꽃이 피듯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현하여 평화롭고 참된 사회를 이룩하는데 우리 불교가 큰 몫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불교계의 적극적인 사회계도활동을 당부.
삼귀의례, 반야심경봉독, 찬불가순으로 1시간여동안 진행된 이날
법회에서 서의현 조계종 총무원장은 "일체 중생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받아 들이는 이타정신만이 이 시대를 혼돈으로부터 해방시킬 수 있다"고
말한뒤 불교방송의 지방방송국 설립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