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협중앙회는 중소기업의 중고기계및 유휴생산 설비의 수출 알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기협중앙회는 오는 5월중 5,000여개업체를 대상으로 중고기계및 유휴
생산설비 보유현황을 조사, 이중 가동이 가능한 설비의 수출을 알선키로
했다.
기협은 무역진흥공사의 해외무역관과 연계, 저개발국을 대상으로 널리
홍보하는 동시에 구입을 희망하는 나라의 정보를 수집, 알선자료로 삼기로
했다.
기협중앙회는 지난 87년부터 중고기계의 국내 구판매 알선업무를 해오고
있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데 중소기업계는 구조고도화및 자동화의
영향으로 중고기계가 크게 늘어나 이의 처분에 골몰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