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정적자 심화 3월중 533억달러...한달 단위론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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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지난 3월중 재정적자는 533억4,000만달러로 월간 규모로는 사상
최고수준을 기록했다고 미 재무부가 20일 발표했다.
이로써 미 재정적자는 90회계연도가 시작된 작년 10월이후 불과 6개월만에
1,508억5,000만달러에 달해 89회계연도 상반기중의 재정적자 1,284억달러를
17.5%나 앞질렀다.
3월중의 재정적자는 지난 86년 5월의 394억달러 이후 가장 큰 것이다.
이코노미스트들은 3월중 재정적자규모가 이처럼 큰폭으로 확대된 것은
저축대출조합(S&L)의 구제를 위해 미연방예금보험공사가 지출을 늘린데다
국제외환시세의 변동으로 FRB(연준리)가 보유한 외환에서 평가차손이 발생
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최고수준을 기록했다고 미 재무부가 20일 발표했다.
이로써 미 재정적자는 90회계연도가 시작된 작년 10월이후 불과 6개월만에
1,508억5,000만달러에 달해 89회계연도 상반기중의 재정적자 1,284억달러를
17.5%나 앞질렀다.
3월중의 재정적자는 지난 86년 5월의 394억달러 이후 가장 큰 것이다.
이코노미스트들은 3월중 재정적자규모가 이처럼 큰폭으로 확대된 것은
저축대출조합(S&L)의 구제를 위해 미연방예금보험공사가 지출을 늘린데다
국제외환시세의 변동으로 FRB(연준리)가 보유한 외환에서 평가차손이 발생
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