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개 창업투자회사들이 창업회사에 투자한 실적은 지난 3월말까지 모두
743개 창업기업에 2,278억원(2,224건)으로 집계됐다.
17일 상공부에 따르면 이 가운데 올 1/4분기의 투자실적은 66개사 337억원
으로 작년동기에 비해 투자건수는 41%, 투자금액은 138%가 늘어났다.
업종별로는 전자전기, 기계, 금속, 화학등 기술집약형 창업자에게 77%가,
창업된지 1년 미만인 기업에 73%가 각각 투자됐다.
서울지역 창업투자회사 12개사가 총투자액의 59%를 수도권 소재 창업지에
투자했으나 지방소재 창업투자회사 30개사는 총투자액의 72%를 지방소재
창업자에게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체 창업기업의 소재지별로는 영남지역이 142개사(425억4,000만원)로
19.1%, 충청 131개사(443억8,000만원) 17.7%, 호남지역이 40개사(162억9,000
만원) 5.3%, 강원 및 제주가 20개사(69억3,000만원) 2.7%였으며 해외(미국)가
1개사(6억8,000만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