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화상태에 이른 경인고속도로 진입로가 4차선에서 10차선으로 확장된다.
서울시는 16일 사업비 160억원을 들여 서울양천구신월동 신월인터체인지와
강서구화곡동 경인지하차도간 (2,718m) 폭 22.4m 도로를 폭 55m로 확장키로
했다.
이 구간에는 또 폭 19m, 길이 620m의 지하차도 1개소와 보도및 차도육교
6개소가 들어선다.
진입로확장공사는 다음달 착공, 오는 92년 4월 완공에정이며 중아부
4차선은 고속화도로로, 양쪽의 나머지 6차권은 지역간 연결도로로 사용돼
강서지역 주민들에 큰 이용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