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손보사간의 영역논쟁 시비등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이달초 판매인가를
받은 손보사의 21세기 적립종합보험의 판매가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안국화재등 대형사와 중하위사간의 견해가 대립, 당초 4월중에서 6월로
판매개시 시점이 연기된데 이어 증시의 장기침체등 투자여견이 갈수록
악화, 연 11.25%의 고수깅륵 계약자에게 보장해주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손보업계 내부에서도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보험감독원및 손보업계에 따르면 2월말현재 11개손보사의 평균자산
운용 수익률은 12.7%로 이상품의 수익률인 연 11.25%에 비해 1.45%포인트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동 9.9% <>고려 8.8%의 자산운용수익률을 기록, 사실상 이상품의
판매가 불가능한 것으로 지적됐다.
또 한국자동차보험 대한화재등은 보험영업적자를 투자이익으로 보전해도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