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선경, 고려합섬, 승일기업, H.Y.무역등 5개 업체가 체코
최대의 종합박람회인 90 춘계 브르노 소비재박람회에 참가했다.
7일 무공에 따르면 한-체코간 수교 및 무역관 교환개설 그리고 지난
4일의 민간경협위 구성에 이어 6일 열린 브르노박람회에는 세계 32개국
에서 760개 업체가 참가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종전까지는 무공 명의로
참가했으나 올해는 처음으로 국가 명의로 공식 참가해 관심을 끌고 있다.
12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 우리나라 기업들은 전자제품, 섬유/
피혁제품, 테이프 및 신발류, 주방용품, 가정용품, 여성용 화장품등 주로
소비재를 출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