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 현대그룹명예회장이 5번째 소련방문차 7일 하오 대한항공편으로 출국한다. 정명예회장은 방소기간중 모스카바에 머물면서 소련 정부와 경제계인사들을 만나 현대가 추진중인 석유화학플랜트 건설, 삼림 및 탄광개발 등의 사업에 관해 보다 진전된 논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명예회장은 오는 17일을 전후해 귀국할 예정이다.
싱어송라이터 송소희가 어센틱에 합류했다.어센틱은 "K-뮤직의 새로운 지형을 여는 싱어송라이터 송소희와 최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하나의 '장르'로 표현되는 송소희의 음악적 색깔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23일 밝혔다.어린 나이에 경기민요 소리가로 음악을 시작한 송소희는 이후 싱어송라이터로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꾸준히 확장해왔다. 전통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험적인 음악을 통해 '현대 음악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독자적인 입지를 구축했다.특히 송소희는 2022년 싱글 '구름곶 여행 : 저니 투 유토피아(Journey to Utopia)'를 시작으로 2023년 싱글 '인포데믹스(Infodemics)', '세상은 요지경(Asurajang)', 2024년 EP '공중무용'과 싱글 '낫 어 드림(Not a Dream)', 2025년 EP 'Re:5'를 잇달아 발표하며 그만의 음악적 정체성을 한층 또렷하게 각인시켰다.송소희는 지난 22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더 글로우 2026(THE GLOW 2026)' 무대에 오르며 올해 국내 뮤직 페스티벌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오는 4월 '2026 러브썸(LOVESOME)'에도 출연해 관객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한편, 어센틱에는 자신만의 색깔로 진솔한 음악을 선보이는 아티스트 한로로, 다운(Dvwn), 희규, 구원찬이 소속돼 있다. 장르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음악 세계를 개척해 온 송소희와 어센틱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모인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그룹 우주소녀(WJSN) 다영이 솔로 컴백을 예고했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2일 다영 공식 SNS를 통해 컴백을 암시하는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하며 오는 4월 컴백을 알렸다. 공개된 이미지는 핑크 톤의 강렬한 무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영의 모습을 일부만 드러낸 연출이 궁금증을 자아낸 가운데, 'What's a girl to do'라는 문구가 어떤 메시지와 음악으로 이어질지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이번 컴백은 지난해 9월 발표한 솔로 데뷔 디지털 싱글 '고나 럽 미, 롸잇?(gonna love me, right?)'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당시 다영은 앨범 기획과 제작 전반에 참여하고, 작사·작곡에 이름을 올리는 등 음악과 무대에 대한 진정성을 전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특히 타이틀곡 '바디(body)'는 다영의 새로운 음악적 색깔과 비주얼을 동시에 보여주며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에 발매 후 멜론 TOP 100 최고 9위, 월간 차트 17위를 기록했고, 현재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 누적 스트리밍 1천만 회를 훌쩍 넘겼다. 더불어 다영은 '바디'로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고,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 여자' 부문을 수상하며 화제성과 대중성을 모두 입증했다.'바디'의 인기는 해외에서도 이어졌다. 해당 곡은 영국 NME, 미국 빌보드, 할리우드 리포터가 선정한 '2025년 최고의 K팝'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으며, 미국 틴보그 매거진은 '바디' 뮤직비디오를 '2025년 최고의 K팝 뮤직비디오'중 하나로 꼽았다.오는 7월 26일 데뷔 첫 '워터밤' 무대 소식까지 전해지며 페스티벌 신흥 강자로서의 활
하이브는 서울 용산 사옥에 팬들이 방문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공간을 새롭게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용산 사옥 1층 로비 공간을 일부 개조해 조성된 팝업스토어는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들의 앨범 발매 일정에 따라 각 아티스트의 앨범 테마에 맞춘 콘셉트로 바꿔가며 운영된다. 매 팝업마다 디자인과 레이아웃을 변경해 공간을 꾸며 각기 다른 아티스트 앨범의 테마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공간 정면에는 두 개의 벽면을 뒤덮는 폭 17.5m, 높이 4m의 대형 미디어월이 위치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곳에는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 등 각 앨범과 팝업의 테마를 반영한 영상들이 상영되며 몰입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할 전망이다.첫 팝업스토어로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아리랑(ARIRANG)' 발매를 맞아 팝업이 지난 20일 문을 열어 오는 4월 12일까지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아리랑' 앨범 전시를 관람하고 공식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앨범명 '아리랑'을 시각화한 대형 조형물과 바닥에 새겨진 북두칠성 그래픽 등 신보에 담긴 한국적 미감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공간 연출도 만나볼 수 있다.팝업 방문은 주변의 혼잡을 방지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의 사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운영된다.해당 팝업 종료 이후에도 같은 자리에서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들의 팝업이 이어진다.하이브 관계자는 "아티스트 음반원 발매나 상징적 이벤트 등을 기념한 팝업을 그간 다수의 외부 공간에서 진행해왔는데 사옥 내에 새로 조성된 공간에서 지속적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팝업 본연의 목적대로 아티스트 관련 콘텐츠를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