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일성는 5일 일본 사회당 55차 당대회에서 도이 다카코 현
위원장이 재선된 것과 관련 축전을 보내 쌍방간의 친선협조관계의 지속을
다짐했다고 중앙방송이 6일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이 방송은 김일성이 이 축전에서 일본 사회당이 북한
로동당에 "언제나 굳은 연대성을 표시해주고 있으며 한-일 두나라 인민들
사이의 친선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는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이번 기회를 계기로 쌍방간에 존재하는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가
앞으로도 계속 발전되리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