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온핵융합의 존재를 시사하는 연구성과를 지난달 29일부터 미솔트레이크
시티에서 개최된 "제1회 상온핵융합회의"에서 잇달아 발표되고 있다.
*** 핵융합열 1,000시간 관측 ***
오크리지미국립연구소 해칭슨박사팀은 간단한 장치를 이용, 1,800시간
실험한 결과 핵융합의 결과로 보이는 2-9W정도의 열(과잉에너지)의 발생을
최고 1,500시간이라는 장시간에 걸쳐 관측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험은 핵융합의 원료가 돠는 중수중 파라듬전극을 넣은 "전기분해형"
장치를 사용했다.
또한 스탠퍼드연구소의 마카블레박사팀도 니켈제압력용기속에 중수소가스를
채운뒤 고압을 넣어 전류를 통해 수십만J(줄)의 에너지를 관측했다고 발표
했다.
*** 상온핵융합 지지파에 큰영향끼칠듯 ***
상온핵융합현상이 발견된지 1년이 경과된 현재 그 존재여부에 대해 격렬한
논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발표된 성과는 핵융합존재지지파에게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