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30일 낮 청와대에서 소련을 방문한후 귀국한
김영삼 민자당최고위원과 오찬을 함께하며 방소결과에 대한 보고를
듣는다.
이날 오찬에는 김종필 최고위원과 박태준최고위원대행도 함께
참석한다.
김최고위원은 소련방문중 고르바초프대통령과 면담내용과 제2인자인
야코블레프 정치국원등과 회담내용을 설명하고 한-소 수교문제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