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사들이 2년이상 유지되면 연 11.9%의 고수익을 보장하는 새로운
단기저축성 보험을 취급하게 했다.
29일 생명보험협회는 기존의 가정복지보험의 내용을 변경한 새가정복지
보험에 대한 재무부인가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생보사들은 4월부터 이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새가정복지보험이 나오게 된 배경은 전체수입보험료의 33%(89사업연도
기준)에 달하는 탈퇴형상품의 판매축소조치에 따라 예상되는 생보사의
급격한 수지악화를 보전하기 위한 것으로 이 협회는 설명했다.
그러나 새가정복지보험의 1년이내 환급금률은 연 10.4%에서 연 7.5%로
대폭 줄인 대신 2년이상은 연 11.9%, 3년이상은 연 12.9%의 높은
수익을 보장, 계약유지율을 제고하는데도 상품개정의 초점을 맞췄다고
생보협회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