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캠퍼스에서 열린 봄 축제 ‘대동제’에서 학생들이 공연장 입장을기다리고 있다.23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캠퍼스에서 열린 봄 축제 ‘대동제’에서 학생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23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캠퍼스에서 열린 봄 축제 ‘대동제’에서 학생들이 헤나 체험을 하고 있다.23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캠퍼스에서 열린 봄 축제 ‘대동제’에서 학생들이 캠퍼스를 둘러보고 있다.23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캠퍼스에서 열린 봄 축제 ‘대동제’에서 학생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24일까지 열리는 이 축제엔 포토부스, 푸드트럭, 노천극장 공연, 경희랜드 놀이기구 등이 마련됐다./ 임대철 기자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2차전지 소재 계열사인 포스코퓨처엠을 방문해 “2차전지 분야는 (포스코 그룹이)꼭 가야할 방향으로 투자 축소는 없다”고 강조했다. 철강 전문가로 알려진 장 회장이 배터리 사업을 축소할 것이란 우려가 지속적으로 나오자 이를 다시 한 번 일축한 것이다. 23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장 회장은 지난 21일 세종시에 있는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연구소와 천연흑연 음극재 공장을 방문해 2차전지소재 기술개발 현황과 생산·판매 등 경영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진행된 임직원 간담회에서 장 회장은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전기차는 꼭 가야하는 방향”이라며 “그룹 차원에서 투자 축소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2차전지 소재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도록 매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 회장은 취임 초기부터 2차전지 소재 사업을 축소할 의사가 없다고 거듭 강조하고 있다. 이날 임직원 간담회에서도 그룹 미래 먹거리로 소재 사업을 지목하며 전폭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 회장은 “차세대 소재 개발과 가격, 품질 경쟁우위 확보로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원료부터 소재까지 풀 밸류체인을 구축해 포스코 그룹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취임 직후부터 ‘100일 현장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포스코퓨처엠 광양 양극재공장을 찾았고, 지난달엔 포스코퓨처엠 포항 인조흑연 음극재공장, 광양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포스코HY클린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재작년 10월에 인수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X(옛 트위터)의 리브랜딩이 최종 완료됐다. 그동안 트위터닷컴(twitter com)으로 유지됐던 도메인이 X닷컴(X com)으로 완전히 전환된 것이다.머스크 CEO는 17일(현지시간) 자신의 X를 통해 "모든 핵심 시스템은 X닷컴에 들어있다"면서 X닷컴의 리브랜딩 완료를 밝혔다. 이로써 머스크가 X 인수 당시 목표로 내세웠던 X의 '슈퍼 앱' 전환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머스크 CEO는 X를 금융 서비스, 상품 결제 등의 기능을 모두 담은, 이른바 '슈퍼 앱'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이는 곧 X의 금융 결제 플랫폼을 담당할 것으로 예측되는 'X페이먼트'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X페이먼트가 X의 슈퍼 앱 전환에 가장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 이미 X는 관련 계열사 'X페이먼트 LLC'를 설립하고 뉴멕시코주, 오리건주, 일리노이주 등 총 22개 주에 대한 결제 라이선스를 확보한 상태다.이와 동시에 X페이먼트가 출시되면 과연 머스크의 아들과도 같은 '도지코인(DOGE)'이 결제 수단에 포함될지 여부에 대해서도 시장은 주목하고 있다. 머스크의 언급만으로도 급등세를 타는 도지코인의 특성상, 일일 활성 사용자 수가 1억7400만명(지난 2월 기준)에 달하는 X가 도지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지원하면 도지코인 가격의 폭등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그동안 머스크는 도지코인 결제에 대한 가능성을 꾸준히 언급해 왔다. 그는 올해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CEO와의 X 스페이스에 참여해 도지코인이 비트코인보다 결제 시스템에 더 어울린다면서 자신이 도지코인을 대량 보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