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 고르바초프요담 확인...당정관계자 회동경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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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을 방문중인 김영삼 민지당최고위원은 22일 새벽 (한국시간) 크렘린
궁에서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과 약 50분간 요담한 사실이 23일 하오
민자당의 고위 관계자에 의해 확인됐다.
이 관계자는 "21일 하오 6시20분 (한국시간 22일 영시20분) 크렘린
궁으로부터 김최고위원을 6시25분에 만나자는 연락과 함께 경찰차량 3대를
보내와 김최고위원이 숙소인 영빈관으로부터 약 3분거리에 있는 크렘린
궁으로 갔으며 프리마코프연방회의 의장의 안내로 3층 집무실에 들어가
고르바초프대통령과 요담을 가졌다"고 전하고 "회담사실및 내용은 김최고
위원이 소련을 떠난후 공개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의 한 관계자도 이날 고르바초프요담의 사실을 비공식으로
확인하면서 "김-고르바초프 요담이후 현지로부터 이에 관한 간략한 보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궁에서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과 약 50분간 요담한 사실이 23일 하오
민자당의 고위 관계자에 의해 확인됐다.
이 관계자는 "21일 하오 6시20분 (한국시간 22일 영시20분) 크렘린
궁으로부터 김최고위원을 6시25분에 만나자는 연락과 함께 경찰차량 3대를
보내와 김최고위원이 숙소인 영빈관으로부터 약 3분거리에 있는 크렘린
궁으로 갔으며 프리마코프연방회의 의장의 안내로 3층 집무실에 들어가
고르바초프대통령과 요담을 가졌다"고 전하고 "회담사실및 내용은 김최고
위원이 소련을 떠난후 공개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의 한 관계자도 이날 고르바초프요담의 사실을 비공식으로
확인하면서 "김-고르바초프 요담이후 현지로부터 이에 관한 간략한 보고가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