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설립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번주(3/14-20일)에 새로운 문을 연 업체는 서울지역 189개, 부산지역
60개등 모두 249개사로 올들어 가장 많은 법인이 설립된 주간이었다.
올들어 법인 설립은 지난 1월중 주간 평균 136개, 2월에는 148개업체가
설립된데 이어 3월 첫주에는 164개, 둘째주에는 174개업체가 설립되는등
점증 추세를 보이고 있다.
*** 건축공사철 맞아 금주 82개사 신설 ***
특히 본격적인 건축공사철을 맞이해 건설업체의 설립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이번주에는 82개업체가 신설됐다.
*** 건설업체 가장 많아 ***
이번주에 설립된 신설법인의 업종별 분포를 보면 무역이 20개업체로
건설업의 뒤를 이었고 서비스업체 19개, 유통업체 13개로 비베조업의 설립이
활발한 반면 전기 전자 기계 금속등 제조업체는 10개미만으로 창업이
부진했다.
*** 부산 올들어 60개사 신설 ***
한편 부산지역에서도 36개 건설업체의 설립에 힘입어 올들어 가장 많은
60개 법인이 신설됐다.
부산지역의 신설법인 가운데 정우개발이 부산지역에서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자본금 164억원으로 본점을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전한 것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