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통신방송위성사업 진통...연구소/업계 의견 대립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부가 국가적 차원에서 추진중인 통신 방송위성사업이 관련기관들과
    제작참여 업체들의 의견이 서로 달라 시작단계부터 진통을 겪고 있따.
    21일 체신부에 따르면 오는 96년에 통신방송위성의 발사를 위해
    280억원을 들여 위성체및 지상국설비를 국산화하기로 했으나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전자통신연구소(ETRI)와 제작에 참여하는 업체간에 기술개발문제를
    놓고 첨예한 대립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 지상국설비 국산화후 수출 불투명 **
    체신부는 회의에서국내 위성사업의 시스템개발을 크게 3개분야로 나누어
    업체들이 ETRI와 공동으로 투자개발하도록 유도했으나 관련업체들은 ETRI가
    주도하여 제작되는 위성장비의 개발이 끝난다 하더라도 시장규모가 작은데다
    해외수출 전망도 불투명해 공동개발을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위성관련장비들은 개발비가 엄청난데다 회임기간이 길어 여러업체가
    막대한 투자를 하기는 불가능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통신공사가 96년에 자체위성이 발사되기전까지
    임차위성을 운용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체신부에 사업승인을 요청했으나
    아직까지 이를 허용하고 있지않아 위성운용기술의 축적면에서도 차질을
    빚고 있다.

    ADVERTISEMENT

    1. 1

      美, 이란 경제 생명줄 하르그섬 때렸다

      호르무즈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이 확대되고 있다. 미국은 이란의 원유 수출 허브인 하르그섬을 집중 타격했고, 이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은 호르무즈해협을 우회하는 아랍에미리트(UAE) 원유 수출항 푸자이라를 공격했다.대(對)이란 군사작전을 수행 중인 미국 중부사령부는 14일(현지시간) X 계정을 통해 “어젯밤 미군은 이란 하르그섬에 대규모 정밀 타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사령부는 “미군은 하르그섬에 있는 90개 이상의 이란 군사 목표물을 성공적으로 타격했다”며 “해군 기뢰 저장시설들, 미사일 벙커들, 그리고 여러 다른 군사 시설을 파괴했다”고 설명했다.하르그섬은 페르시아만 북부의 산호초섬으로 연간 9억5000만 배럴을 처리하는 정유시설이 있어 이란 원유 수출량의 90%를 책임진다. 크기는 서울 용산구 정도인 22㎢에 불과하지만 이란 정권의 경제적 생명줄이자 전쟁 자금원 역할을 하고 있다.다만 중부사령부는 하르그섬의 “석유 인프라는 보존했다”고 밝혔다. 이란의 원유 수출 능력 자체를 훼손하기보다는 호르무즈해협의 통항 재개를 압박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일각에선 이번 공습이 이 섬을 장악하기 위한 미 지상군 상륙의 사전 작업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뉴욕타임스는 미 해병 2500명가량이 승선한 최대 3척의 군함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동으로 이동 중이라고 전했다.이란은 즉각 보복에 나섰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UAE 푸자이라 항구의 석유저장고를 이란 샤헤드 드론이 공격해 화재가 발생했다. 푸자이라 항구는 호르무즈해협을 우회하는 UAE 송유관의 종착지다. 이란은 또 중동 최대 물류 허브인 두바이 제

    2. 2

      쉰들러와 국제분쟁서 완승한 정부, 3200억 지켰다

      스위스 승강기 업체 쉰들러홀딩스가 제기한 3200억원 규모의 투자자-국가 분쟁해결(ISDS)에서 한국 정부가 완승을 거뒀다. 중재판정부는 한국 정부가 쉰들러를 차별하지 않았으므로 배상 책임이 없다고 판단했다. 주주와 회사 간 분쟁에 정부 책임을 묻기 위해서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돼야 한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라는 평가다. ◇KCC 지분전서 시작된 20년 악연15일 법무부에 따르면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 중재판정부는 전날 쉰들러의 청구를 기각했다. 쉰들러가 중재 절차에서 제기한 320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는 모두 인정되지 않았다. 정부는 소송 비용 약 96억원도 쉰들러로부터 돌려받게 됐다.세계 2위권 승강기 업체인 쉰들러와 한국의 악연은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당시 현대그룹 경영권을 둘러싸고 시숙부인 정상영 KCC 명예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였다. 현 회장의 ‘백기사’로 등장한 쉰들러는 2006년 KCC로부터 현대엘리베이터 지분 25.5%를 매입해 2대주주로 올라섰다.이후 쉰들러는 현 회장과 지속적으로 경영권 갈등을 벌였다. 2013년에는 현대엘리베이터의 969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대해 “현 회장의 그룹 지배권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며 신주 발행 금지 가처분을 냈다. 현대엘리베이터가 계열사인 현대상선의 경영권 방어를 위해 우호 지분 매입을 대가로 파생상품 계약을 맺자 7000억원 규모의 주주대표소송도 제기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15~2016년 2000억원 규모 전환사채(CB)를 발행했고 820억원 규모 콜옵션도 행사했다.쉰들러는 2018년 10월 정식으로 정부를 상대로 ISDS를 제기했다. 한국·유럽자유무역연합(EFTA) 투자협정을 위반했다는 이

    3. 3

      [포토] 컴백 공연 앞두고 “BTS 굿즈 사러 왔어요”

      방탄소년단(BTS)의 복귀 공연을 1주일 앞둔 15일 서울 명동의 한 케이팝 굿즈숍(기념품 판매점)에서 외국인 팬들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약 3년9개월 만에 복귀하는 BTS의 공연은 오는 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BTS 컴백 라이브(실황): 아리랑’이라는 타이틀로 개최된다.  이솔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