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강남시대는 옛말.
이제부턴 노원 영등포시대 대형백화점들의 다점포화 작업이 가속화되고
간설업체 면방업체들이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유통업에 대거 뛰어들면서
서울 노원 영등포 지구가 이들 업체의 노른자위 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 90년대 유통업게의 최대 각축장 탈바꾸꿈 ***
현재 단한개식의 백화점만이 자리잡고 있을뿐인 노원 영등포지구에 2-3년
안으로 각각 4개의 대형 유통업체가 서로 들어설 에정이어서 이 지역이
90년대 유통업계의 최대 각축장으로 탈바꿈 하고 있다.
*** 연말 (주)건영의 "옴니 플라자"로 노원독주시대 막내려 ***
국내 최대 아파트밀집단지로 조성돼고 있는 서울 동북상권 노원지역의 경우
개점 1주년을 갓넘긴 중계동 한신코아백화점의 독주시대가 올해 하반기로
막을 내리고 본격 경쟁체제에 돌입한다.
최근 유통업 신규참여를 선언한 건설업체 (주)진영응 그 첫 작품으로 오는
12월초 한신코아 건너편에 지하4층 지상8층 연면적 1만7,000평의 쇼핑센터인
"옴니플라자"를 선보인다.
또 내년 10월 을 열게될 미도마 상계점은 전철노원역 맞은편에 자리잡게
되는데 지하 5층 지상 11층 연면적 2만3,000평의 서울 동북상권 최대규모로
유통업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오는 93년말께 전철 창동역 맞은편에 선보일 신세계 백화점은 국내
최초의 "홈센터"로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 영등포, 롯데/신세계/경방/방림방적등 사각상권 구축 ***
노원지구와 함께 유통업계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는 영등포지역은 오는
9월 지하5층 지상 8층 연면적 2만6,000평규모의 롯데 영등포역사백화점이
을 열면서 불꽃대결에 들어간다.
롯데개점에 대비, 이웃한 신세계 영등포점은 지금의 지상 6층 매장을
8층으로 늘리는 증축작업에 돌입했다.
또 섬유전생산업체인 경방은 연면적 5만여평으 대단위쇼핑센터 건립작업의
첫단계로 오는 92년가지 패션전점을 마련한다.
또한 같은 면방업체인 방림방적도 이곳에 패션전점을 설립, 롯데 신세계
경방과 사각상권을 구축할 계획이며 애경유지는 구로동에 대중양판점을 출범
시켜 고객나눠 갖기 경쟁에 뛰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