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경 = 842 <>
<> 종 합 = 842 <>
증시가 모처럼 활기를 보였다.
거래량이 다소 늘면서 주가 역시 6포인트이상 올라 최근의 시장여건에서는
비교적 큰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개각이 금명간 단행될 것이라는 언론보도와 바닥권을 인식한 언론보도와
바닥권을 인식한 발빠른 매수세가 주가를 밀어올렸다.
기관투자가들도 모처럼 많은 주문을 냈다.
17일 종합주가지수는 6.28포인트 올라 842.27을 기록, 전일 연중최저치에
육박했던 위기국면을 일단 벗어났다. (하오 6시현재)
*** 개각호재 / 바닥권인식에 매수세 일어 ***
대폭적인 개각이 금명간 실시될 것이라는 소식과 개각후 1%포인트이상의
금리인하조치가 있을 것이라는 루머가 "사자"세력을 격려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주가바닥권인식에 따른 기술적반등 <>개각및 금리인하
등 호재성재료 <>기관투자가의 매수등의 3박자가 모처럼 상승화음을 만들어
냈다.
전장초 10포인트이상 급등한 주가는 전장중반이후 대기매도세에 밀려
상승폭이 급격히 둔화됐으나 후장들어 다시 견조한 상승세를 보여 840선을
넘기는데 성공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골고루 상승세를 보여 특별히 장세를 주도한 업종은
없었으나 제조업주식의 상승세가 다소 돋보였다.
증권주는 전장에서 크게 올랐으나 후장들어 보합선으로 밀려났고 은행주
들은 100원폭의 상승세를, 대형제조업주들은 300원폭씩 오름세를 나타냈다.
지난 3월초의 증자대금납입을 마친 코리아유럽펀드는 15일 국내송금을
마쳤고 이날 첫매수에 나섰다.
투신사와 은행등도 20여만주씩 매수에 나섰다.
이날 주총에 따라 결산실적이 적자반전된 동양정밀과 적자지속인 라이프
주택의 거래량이 많았다.
한경평균주가는 236원이 올라 2만6,955원, 한경다우지수는 7.60포인트 오른
842.96이었다.
거래량은 1,000주, 거래종목은 오름세를, 19개희 하한가등 148개종목은
내림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