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오는 25일부터 하계스케쥴을 적용, 일부 구간의 운항시간을
조정한다.
25일부터 서울-파리,서울-프랑크푸르트, 서울-런던등의 유럽노선이 시베리아
영공을 통과하는 노선으로 바뀌어 운항시간이 줄어들게 됨에 따라 서울출발
시간을 현재의 저녁시간(하오 7시40분-9시40분)에서 모두 하오 1시로 변경,
현지 도착시간을 같은날 저녁시간대로 조정했다.
4월2일부터는 서울-시드니 노선을 개설, 매주 월요일에 운항하고 28일부터는
서울-싱가포르-쿠알라룸푸르 노선을 서울-방콕-싱가포르 노선 운항회수를
현재의 주3회에서 매주 월,수,금,토요일등 주4회로, 서울-싱가포르-자카르타
노선도 주 1회에서 화,일요일등 2회로 각각 늘린다.
한편 국내선 운항회수도 증회, 서울-제주간 주102편을 130편으로 늘리고
부산-제주는 주 61.5편을 82.5편으로, 서울-속초는 주 11편을 주 18편으로
각각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