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지난 70여년간에 걸친 몽코에 대한 소련의 영향력이 감소됨에
따라 그 공백을 메우기를 희망하고 있지만 신중한 일본 기업들은 정부 보조가
있을 경우에만 투자를 할 것이라고 무역관계자들과 외교관들이 6일 밝혔다.
두마긴 소드놈 몽고 총리는 몽고 지도자로서는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
일본이 감소추세에 있는 소련 원조를 대신하여 몽고에 대한 투자 및 원조를
확대해 달라고 요구한 뒤 4일 몽고로 돌아갔다.
소드놈총리는 방일기간동안 몽고에 최혜국대우를 허용하는 무역협정을 체결
했으며 일본 기업들이 몽고에 철강 및 컬러TV공장을 건립하겠다는 약속도
받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