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 국내에 합작회사 설립으로 진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내 기업들의 대소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소련기업이
우리나라에 합작공장 설립으로 진출한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련의 석유화학제품 생산회사인 라즈노임포트사는
대림산업(대표 장홍규)과 부틸러버(Isobutyl Isoprene Rubber) 합작회사를
금년중 국내에 설립키로 하고 의향서를 정식 교환했다.
업계에서는 소련기업 최초의 대한진출이라는 측면에서 큰 의의를 가지는
것으로 받아 들이고 있다.
대림산업과 라즈노임포트사는 현재 투자규모, 합작비율등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틸러버는 공기 내투과성이 매우 좋아 최고의 타이어 튜브 제조원료로
각광받고 있는 석유화학제품으로 미국과 캐나다, 소련만이 생산기술을 보유
하고 있어 이제까지 우리나라는 국내수요(연간 3만톤 정도) 전량을 수입에
의존해 왔다.
대림은 그동안 부틸러버의 기술보유사인 미국의 액슨사와 캐나다의 폴리사
사와도 합작회사 설립을 논의했으나 이들 회사가 기술이전을 회피해 소련의
라즈노임포트사와 합작키로 했다.
대림의 한 관계자는 기술이전에 치중, 합작공장 설립에 따른 상담을 진행중
이라고 말했다.
오는 9월 여천공단내에 부틸러버의 주원료인 이소브텐 생산공장(연산 6만
5,000톤)을 완공할 예정인 대림은 여천 제1공장 부근에 부틸버 합작공장을
건설, 이소브텐을 자체 소비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우리나라에 합작공장 설립으로 진출한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련의 석유화학제품 생산회사인 라즈노임포트사는
대림산업(대표 장홍규)과 부틸러버(Isobutyl Isoprene Rubber) 합작회사를
금년중 국내에 설립키로 하고 의향서를 정식 교환했다.
업계에서는 소련기업 최초의 대한진출이라는 측면에서 큰 의의를 가지는
것으로 받아 들이고 있다.
대림산업과 라즈노임포트사는 현재 투자규모, 합작비율등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틸러버는 공기 내투과성이 매우 좋아 최고의 타이어 튜브 제조원료로
각광받고 있는 석유화학제품으로 미국과 캐나다, 소련만이 생산기술을 보유
하고 있어 이제까지 우리나라는 국내수요(연간 3만톤 정도) 전량을 수입에
의존해 왔다.
대림은 그동안 부틸러버의 기술보유사인 미국의 액슨사와 캐나다의 폴리사
사와도 합작회사 설립을 논의했으나 이들 회사가 기술이전을 회피해 소련의
라즈노임포트사와 합작키로 했다.
대림의 한 관계자는 기술이전에 치중, 합작공장 설립에 따른 상담을 진행중
이라고 말했다.
오는 9월 여천공단내에 부틸러버의 주원료인 이소브텐 생산공장(연산 6만
5,000톤)을 완공할 예정인 대림은 여천 제1공장 부근에 부틸버 합작공장을
건설, 이소브텐을 자체 소비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