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지난달 28일 해고당한 서울 중구 을지로2가
148의18 특허법률사무소 리 인터내셔널 (회장 이승훈) 노조위원장
박종성씨등 이 회사 노조간부 5명이 3일 하오 서울 민사지법에
부당 해고정지 및 급료지급 가처분 신청을 내고 이틀째 출근투쟁을
벌였다.
박씨등은 지난달 15일 노조교육부장의 부당징계철회를 요구하며
준법투쟁을 벌인 노조원 45명에 대한 회사측의 집단징계에 항의
대한변리사회등에 진정서를 냈다가 같은달 28일 회사측으로부터
회사명예를 손상시켰다는 이유로 집단 해고 당했었다.